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 인기 의식주(衣食住) 아이템을 선보이는 편집숍 '시시호시(sisihosi)'의 첫 매장을 김포공항점에 94평 규모로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시호시'는 재미있고 개성있는 상품을 테마별로 구성한 편집숍이다. 고객에게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인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해 집객과 체류시간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곳은 최근 SNS에서 뜨고 있는 브랜드를 주로 취급한다. 또 연중 테마와 이벤트에 맞추어 상품군을 배치해 보는 재미를 강화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이성당'과 협업해 만든 새로운 F&B 콘텐츠인 '이성당 과자점'도 매장 안에 20평 규모로 선보인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 개발부문장은 "시시호시는 '년월일시' 라는 삶의 주기에 맞게 재미있고 개성있는 아이템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스토어"라며 "김포공항점에 오픈하는 1호점에 이어 7월에는 인천터미널점에 2호점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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