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지난 16일부터 경기도 용인 R&D센터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에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와 슬로건을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질환이다. 부족한 응고인자의 종류에 따라 혈우병A, 혈우병B, 혈우병C로 나뉜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17일로 제정한 날이다.
올해 슬로건은 '함께해요(Get+Involved)'로 혈우병을 포함한 출혈질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 올바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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