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8일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ABS(고부가 합성수지)는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겠는데, 유럽과 미주는 어려움이 가중되겠고, 인도 또한 록다운(Lockdown)으로 수요 약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과 미주, 인도향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가동률 조정이 불가피해 조기 정기보수를 계획 중"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다만 중국에서의 ABS가 2월에 저점 후 현재 80% 이상의 가동률과 판매율을 보이고 있고, 라텍스 등의 매출 확대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ABS는 석유화학사업 부문 대표 제품으로 1분기 LG화학 실적 선방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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