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유칼립.톨' 캔디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유칼립.톨은 유칼립투스 오일과 멘톨을 함유해 청량함과 시원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유칼립투스는 호주에서 많이 나는 허브의 일종으로, 호흡기와 면역계를 강화시켜 감기를 예방하고 기침·가래를 진정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너무 맵거나 쓰지 않은 시원한 맛과 달콤한 맛이 깔끔하게 조화를 이뤄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목이 답답할때 또는 식후나 흡연 후 입가심에도 제격이다. 특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로 편리함도 살렸다.
오리온은 매년 미세먼지가 심해지자 기관지의 답답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유칼립.톨을 새롭게 출시했다. 제품 출시 전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목이 시원해져서 좋다"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먹기 좋겠다" 등 호평을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유칼립투스 오일과 멘톨의 청량함이 칼칼한 목을 시원하게 뚫어줄 것"이라며 "특히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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