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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제로금리 유지…"상당기간 조정 없다" 시사

  • 송고 2020.06.11 08:36 | 수정 2020.06.11 08:37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현 0.00~0.25% 기준금리 동결…점도표, 2022년까지 '제로금리'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상당 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연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상당 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연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상당 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연준은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0.00~0.25%로 동결했다. 그러면서 2022년까지 향후 2년 이상 현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연준은 FOMC 성명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엄청난 인간적·경제적 고통을 가져다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공보건 위기가 경제활동과 고용, 물가를 단기적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중기적인 경제 전망에도 상당한 리스크를 부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이 5월에 바닥을 쳤다"면서도 "우리는 하나의 데이터에 과잉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월은 초 저금리를 이어갈지에 대해 "우리(연준)는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FOMC 위원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6.5% 역성장하고, 내년에는 5% 플러스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어 2022년에는 3.5% 플러스 성장을 예상했다. 코로나19의 여파를 전혀 감지하지 못했던 작년 말 연준은 지난해 12월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을 2.0%로 제시한 바 있다.


연준은 올해 실업률을 9.3%로 예상했다. 이어 미국의 실업률이 2021년에는 6.5%, 2022년 5.5%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올해 말과 내년 말, 2022년 말 모두 0.1%를 기록했다.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말까지 금리 인상을 예상한 FOMC 위원은 없었다. 상당 기간 현 0.00~0.25%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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