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36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4% 줄었으며 순이익은 23억원으로 97.6%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은 공장 가동일수가 줄면서 원가가 상승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유럽과 미국 시장은 신차용·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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