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12일 서울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공공임대주택 계획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LH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3기 신도시 조성을 계기로 공공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사회통합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욱 세종대학교 교수는 이날 첫번째 기조발표에서 '공공임대주택의 시대정신'을 주제로 도시공간을 바탕으로 한 통합의 중요성과 사회통합 실현의 주요 요소를 제안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서경욱 영국 노섬브리아대 교수가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계획방향 수립 연구'에서 국내·외 사례분석 및 입주민 조사 등을 통해 도출한 공공임대계획 방향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계획 패러다임 전환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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