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종속회사인 금호피앤비화학 보통주식 147만6000주의 감자(減資)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의 감자되는 주식 비율은 전체 주식의 6.57%, 감자 후 자본금은 1437억원에서 1363억원으로 줄어든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9월 23일, 채권자의 이의제출기간은 오는 9월 22일까지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일부 주식 소각을 통해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제약 및 도료에 사용되는 페놀,아세톤, MIBK, BPA, 에폭시를 생산하는 금호석유화학그룹 화학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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