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행어 플러스' 긴 옷 걸고 빼는데 편리...바지 안쪽 누르면서 선 잡아줘
류재철 부사장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 선도,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 집약"
LG전자가 스마트 의류 관리 가전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 가격은 209만원. 2년 전 선보인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 후속작이다.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다. 바지 관리기에 추가된 필름을 넣어주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준다.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의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이 집약됐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 글로벌 특허는 220개에 달한다.
물을 100℃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을 완화시킨다.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미세먼지를 없애준다.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은 옷감 손상을 줄여준다. 제습기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최대 10리터까지 제습할 수 있어 스타일러가 설치된 드레스룸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가장 혁신 제품에 수여되는 CES혁신상을 2년 연속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도 수상했다.
류재철 부사장(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기능과 디자인이 더 업그레이드된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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