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ESS 운영 및 가상발전소 사업협력 MOU
KT는 에너지 IT 기업 쏘울에너지와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관리 서비스 및 가상 발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쏘울에너지는 국내 3800개소의 발전소를 안전관리대행부터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까지 직영으로 운영하는 에너지 IT 기업이다. 이달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지정됐다.
두 회사는 △태양광·ESS 운영 관리 서비스를 위한 사업협력 모델 공동발굴과 마케팅 협력 △전력중개거래 및 가상 발전소(VPP) 사업확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공동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전력중개거래는 태양광 발전과 같은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자원들을 모아서 하나의 공급기반 가상 발전소로 운영 관리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증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분산돼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전력중개시장을 개설한 바 있다.
KT는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인 KT-MEG 등을 통해 축적된 에너지 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협력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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