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가 국내 명소서 펼친 공연 VR로 감상
바람 소리, 장소 특성에 따른 울림 등 그대로 구현
SK텔레콤은 인기 가수가 국내 관광 명소에서 펼친 공연을 가상현실(VR)영상으로 제공하는 언택트 콘서트 '부르다(오직 그 곳을 위한 노래를 부르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들에게 생태, 문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국내 명소에서 펼쳐지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생생하게 전달,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지, 데이식스, 이적 등 인기 가수가 광명동굴, 윤동주문학관 등 국내 관광 명소에서 펼치는 공연을 VR 콘텐츠로 제공한다. VR 콘텐츠는 이날부터 SK텔레콤의 VR 플랫폼 '점프 VR'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VR콘텐츠에는 몰입형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다. 현장의 바람 소리와 장소 특성에 따른 울림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시청자의 시선이 이동함에 따라 음향 효과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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