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8
23.3℃
코스피 2,564.63 1.12(0.04%)
코스닥 733.52 9.79(-1.32%)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BTC 104,812,000 1,818,000(1.77%)
ETH 3,931,000 256,000(6.97%)
XRP 759.2 23.2(3.15%)
BCH 527,500 16,400(3.21%)
EOS 639 23(3.7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네이버 쇼핑라이브,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방송뷰 3000만 돌파

  • 송고 2020.11.10 10:38 | 수정 2020.11.10 10:38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판매자 수 및 콘텐츠 수 각각 2배·3배 상승…SME 효과적 마케팅툴 안착

낚시용품 쇼핑라이브 장면.ⓒ네이버

낚시용품 쇼핑라이브 장면.ⓒ네이버

네이버는 10일 쇼핑라이브가 비대면 소비시대의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자리잡으며 정식 오픈한지 3개월 만에 누적 방송뷰 수 30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언택트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ME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라이브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채널이 막힌 브랜드사부터 스마트스토어로 창업을 한 SME들에게 참신한 마케팅 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품을 소개하는 기능뿐 아니라 신상품 론칭이나 각종 행사와의 콜라보 및 한정상품 소개 창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난 10월 판매자 수와 라이브 콘텐츠 수는 서비스 초창기인 8월 대비 각각 2배·3배씩 증가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매월 성장 중이다.


특히 SME들이 쇼핑라이브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SME 라이브는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쇼핑라이브를 켜는 SME의 10월 거래액은 8월 대비 약 3배 가량 성장했으며 월 2회 이상 라이브를 켜는 사장들도 라이브 활용 판매자의 절반에 이른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쇼핑라이브의 낮은 진입장벽과 편리함이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자들은 별도의 스튜디오나 전문 장비가 없어도 쉽게 1인 라방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는 단골 고객 확보 및 매출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공간의 제약이 없는 덕에 해외부터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판매자를 연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해외 판매자의 라이브 콘텐츠 수는 매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런던 현지에서 패션잡화 등을 소개하는 런던매니아는 라이브 90분 동안 약 1500만원의 매출을 내기도 했다. 포항 수산물 입찰 현장에서 오징어를 판매하거나 낚시 용품 및 캠핑카 같은 취미용품 판매에 도전하는 등 SME들의 이색 라이브는 계속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을 향상시키고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훈 쇼핑라이브 리더는 "쇼핑라이브를 네이버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 독보적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효과적인 툴 제공은 물론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4.63 1.12(0.0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8 03:45

104,812,000

▲ 1,818,000 (1.77%)

빗썸

11.08 03:45

104,942,000

▲ 1,879,000 (1.82%)

코빗

11.08 03:45

104,750,000

▲ 1,931,000 (1.8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