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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지금 IPTV는 KT 천하…"1등은 다르다" 등

  • 송고 2020.11.19 19:56 | 수정 2020.11.19 19:56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지금 IPTV는 KT 천하…"1등은 다르다"

"미디어사업에선 1등이 중요하다. 1등을 하면 수월하고 2등을 하면 아무리 용을 써도 힘들다"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달 경영진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TV 인수와 관련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확실한 1등'을 위해 KT는 딜라이브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 인수를 앞두고 있다. 현재 1위 사업자의 1등 굳히기 전략이다.


▲삼전 시총 넘보는 비트코인…연말랠리 기대도 '쑥'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최근 2000만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가(2200만원)에 훌쩍 다가섰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어느덧 370조원을 상회했다. 이는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약 390조원) 시총 대비 약 20조원 적은 규모다.


19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장중 1만8325달러(약 2041만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2000만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18년 1월 14일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이다.


▲막판 분전 조선업계, '묵직한 한방' 아쉽다

국내 조선업계 대형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막판 수주 뒷심을 발휘하고 있지만 올해 수주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발주 시장이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조선업체들이 장기로 삼고 있는 고부가가치 액화천연가스(LNG)선과 해양플랜트 수주 가뭄은 뼈아프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올해 85척 63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액 110억달러의 57.3%를 달성했다.


▲SC제일은행, 온라인 기업금융 '구식'…떨어지는 '수익'

"2020년에 인터넷뱅킹할 때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쓰고, 그것도 호환성 보기까지 체크하라고?"


SC제일은행의 온라인 기업금융이 최신 웹표준에서 동떨어진 구식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해 편의성은 물론 보안성까지 우려를 사고 있다. 전산 투자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예나 지금이나 유효하다는 평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기업 인터넷뱅킹 '퍼스트비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계열에서만 사용 가능해 크롬 등의 브라우저 이용자는 접근 자체가 막혀있다.


▲금융당국 "배당 자제" vs 금융지주 "주주 기대"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올해 3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지주들도 저평가된 주가 방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확대를 검토 중이지만, 금융당국의 배당 자제 권고가 변수로 작용 중이다.


다만,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으로 3분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크게 오른 데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국채 발행 증가와 경기 부양책 시행으로 국내외 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호재 전망도 나오면서 올해부터 천천히 배당성향을 높일 것이란 예상도 커지고 있다.


▲'데이터 경영' 꽂힌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경영'에 방점을 찍고 있다.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진 상황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상품 하나를 팔아도 소비자의 구매와 매출을 직결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디지털 전환(DT)'을 설파하고 있는 롯데그룹은 지난달 초 빅데이터 조직을 신설했다.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자리를 만들고 롯데정보통신 출신인 윤영선 상무를 앉혔다. 일례로 롯데홈쇼핑은 기상 데이터 등 빅데이터 기반의 방송 편성으로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추위가 예년보다 2주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겨울 상품 판매 시기를 열흘 가량 앞당긴 결과 점퍼·패딩 판매가 약 30%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현재 상황은?

GC녹십자와 이뮨메드가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GC녹십자는 현재 진행 중인 혈장치료제 'GC5131A' 임상시험 2상과 후속 임상을 진행하면서 실질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뮨메드는 러시아 등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의 'HzVSFv13주'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 포함)를 대상 질환으로 나온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총 26건이다.


▲지구의 절반이 삼성‧LG전자 TV 본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로 억눌렀던 수요가 폭발하면서 전 세계 TV 판매액의 절반을 거머쥐었다. 프리미엄 TV 시장이 성장하면서 양사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늘은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분기 세계 TV 시장 점유율(금액기준)은 49.1%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31.9%, LG전자는 17.2%를 차지하고 있다.


▲임단협 파행 거듭 완성차업계, 코로나 극복 ‘시계 제로’

완성차업계 노사 갈등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시계(視界)제로' 상태에 봉착했다. 현대차와 쌍용차를 제외한 대다수 업체가 올해 임단협에서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


일부 업체가 한국 시장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돌면서 후폭풍 또한 '일파만파'다. 노동계의 대규모 추투(秋鬪) 움직임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불안까지 겹친 가운데 '모두를 위한' 원만한 합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번째 부동산대책, 전세난 해소 효과 '기대 반 우려 반'

정부가 전세난 해소를 19일 내놓은 단기 집중 대책의 실효성을 놓고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파트 전세를 선호하는 대다수 수요자들의 희망과는 동떨어진 대책이라는 지적이 많다.


정부는 이날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을 통해 향후 2년간 전국에 11만4100가구의 전세 위주의 공공임대주택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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