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내포그린에너지 열병합발전소용 HA 가스터빈 수주
GE는 내포그린에너지의 열병합발전소용 주요 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GE는 고효율 첨단 60Hz(헤르츠)용 7HA.02 가스터빈과 H65 발전기 1세트, STF-D650 증기터빈과 H35 발전기 1세트, 배열회수보일러(HRSG) 1세트, GE 콘덴서 1세트를 공급한다.
내포 열병합발전소는 500메가와트(MW) 전력을 생산, 12만50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김동수 내포그린에너지 기술본부장은 "깨끗하고 효율적인 열병합발전을 위해 GE 기술을 채택했다"며 "겨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내포 신도시의 에너지 및 난방 수요를 충족하는데 GE의 발전 설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그린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KOSPO)과 롯데건설이 지역난방사업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기업이다. 정부의 오염물질 배출저감 정책과 발맞춰 고형폐기물 연료(SRF)에서 천연가스로의 발전연료 전환 목표에 일조할 방침이다. 내포 열병합발전소는 롯데건설이 EPC로 참여해 전체 시공을 담당한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은 "한국의 지역난방 수요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있어 내포그린에너지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GE의 HA가스터빈은 세계 최대·최고 효율을 자랑하며 60헤르츠 발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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