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LG텔레콤 부산 고객센터 공채 1기 상담사 입사
20년만에 통신업계 최초 고객센터 대표 오른 입지전적 인물
LG유플러스가 25일 발표한 임원인사에서 고객센터 상담사 출신 고은정 상무가 신규 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고 상무는 1998년 LG텔레콤 부산 고객센터 공채 1기 상담사로 입사해 2018년 아인텔레서비스 대표이사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씨에스원파트너 대표를 맡아왔다. 입사 20년만에 통신 업계 최초로 고객센터 대표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LG 관계는 "고 상무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센터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아 상무로 선임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 인사에서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황현식 컨슈머 사업총괄 사장이 신임 CEO로 추천됐다. 이번에 CEO로 추천된 황 사장은 내년 이사회 및 주주총회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 내부에서 성장한 인물로는 첫 CEO 취임 사례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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