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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한국서부발전과 라오스 수력발전 공동개발…24억달러 규모

  • 송고 2020.11.30 14:16 | 수정 2020.11.30 14:21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라오스 남부에 728MW 규모 건설

30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라오스 수력발전사업 MOU 체결식에서 한국서부발전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왼쪽)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플랜트EPC BG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30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라오스 수력발전사업 MOU 체결식에서 한국서부발전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왼쪽)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플랜트EPC BG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과 라오스 푸노이(PhouNgoy) 수력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태국의 디벨로퍼사인 CEWA(CharoenEnergyandWaterAsia)가 라오스 정부와 사업개발협약 체결 후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8월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3자 간 투자 협약이 이뤄졌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서부발전과 라오스 푸노이 수력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수력발전 분야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 및 수출 판로개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푸노이 수력발전소는 라오스 남부 참파삭주 팍세시에 728MW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자가 자금을 조달하고 건설한 후 일정 기간 운영까지 맡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약 24억달러 규모이다. 두산중공업은 주요 기자재 공급과 건설을 담당하는 EPC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양사가 공동으로 현장 조사 후 기본 설계를 수행하고, 2022년 건설을 시작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박인원 플랜트 EPCBG장은 “최근 수력은 물론 풍력, 수소 등 두산중공업이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수력발전 사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인 만큼 주요 기자재, 설계 등의 국산화 속도를 높이고, 국내 유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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