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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채무 상속 방지 '핀다대출안심플랜' 출시

  • 송고 2020.12.01 08:18 | 수정 2020.12.01 08:30
  • EBN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 시 남은 대출금 대신 갚아줘

서비스 이용 동의 시 핀다에서 비용 전액 부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

(왼쪽부터)박홍민·이혜민 핀다 공동 대표이사,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핀다대출안심플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핀다

(왼쪽부터)박홍민·이혜민 핀다 공동 대표이사,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핀다대출안심플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핀다

핀테크 선도 기업 핀다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손잡고 고객의 대출 채무 상속을 방지하는 '핀다대출안심플랜'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1호'로 선정된 비대면 대출 중개 플랫폼으로, 신용 및 전세 상품을 1분 내 조회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자 납기일 알림, 여윳돈 상환 계산기 등 지능형 대출관리 서비스도 제공하며 잘 빌리고 잘 갚을 수 있는 건강한 대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용보험 글로벌 리더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으로 현재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다양한 신용생명보험을 제공 중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핀다대출안심플랜은 스마트 대출관리 서비스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고객이 불가피한 사유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채무 상속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핀다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를 입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 핀다에서 핀다대출안심플랜을 통해 고객의 대출금 상환을 지원한다.


핀다대출안심플랜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V(갱신형)' 상품을 통해 제공된다.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되며 보험료는 전액 핀다에서 대신 부담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 중 핀다를 통해 대출을 받는 고객은 핀다에서 가입 동의 시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고객이 대출을 필요로 해 핀다를 찾을 때마다 고객의 채무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이 많았다. 최적의 금리와 한도를 제시해주는 것을 넘어 고질적인 빚 대물림의 문제를 해결하면 어떨까 싶어 기획한 서비스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핀다대출안심플랜 서비스와 함께 따스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핀다는 1금융권 3개, 저축은행 등 2금융권 20개 총 23개 금융기관을 한 번에 조회하고 대출 실행까지 할 수 있으며, 대출을 잘 갚을 수 있는 스마트 대출관리 서비스도 전개 중이다. 핀다는 연내 △연체 방지 알림 △월별 추가대출가능성 진단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해 보다 건강한 고객의 대출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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