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가치 강세)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100.8원에 장을 마쳤다. 2018년 6월15일 1097.7원 이후 2년6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65포인트(1.58%) 상승한 2675.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1.63포인트(0.44%) 오른 2645.88에 출발해 단숨에 2660선을 돌파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하자 코스피는 2670선을 넘어 장중 한때 2677.26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 상승을 이끈 주역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이 50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코스피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40억원, 2477억원을 순매도했다.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을 쏟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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