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미니 공시지원금 최대 43만원
수험생 위한 단말 구매 혜택도
3일 코로나19 속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5G 스마트폰 지원금을 올리는 등 수험생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4일 스마트초이스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아니폰12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KT는 지난달 27일 아이폰12 미니 공시지원금을 기존 6만3000원~24만원에서 15만~42만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25만9000원~43만원, SK텔레콤은 29만4000원~42만원으로 올렸다. 아이폰12 미니는 64GB 모델 기준 출고가 95만6000원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도 공시지원금이 인상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갤럭시Z 플립 5G 공시지원금을 기존 7만4000원~16만8000원에서 32만6000원~50만원으로 크게 늘렸다. 갤럭시폴드2도 갤럭시Z 플립과 같은 수준으로 올렸다.
이통 3사는 수험생 대상 이벤트도 대거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5일까지 SK텔레콤 5GX 요금제로 신규가입, 기기변경한 만 17~19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 0한동 앱에서 경품 행사에 응모하면 △맥북에어(3명) △갤럭시탭·아이패드(5명) △에어팟 프로(12명) △기대죠영 쿠션(20명) △달려죠영 보드(20명) △충전해죠영 세트(500명) △함께해죠영 세트(400명) △기프티콘(1060명)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누구나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기만 해도 스타벅스 굿즈(다이어리, 텀블러, 크로스백) 수령이 가능하다. 또 31일까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무료로 받는다. LG 벨벳, 윙, Q92 구매시에는 카카오 무선충전 미러 스탠드 등이 제공된다.
KT는 31일까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S20, S20+, S20 울트라, S20 FE, 노트20, Z 플립, Z 플립 5G)을 구매하는 수험생에게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증정한다. 17일까지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대리점에서 몰스킨 다이어리 하드커버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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