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양호한 신작 성과와 판호 발급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7일 밝혔다.
안재민 연구원은 "11월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고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의 양호한 글로벌 지역 성과가 기대된다"며 "중국 판호가 추가적으로 열린다면 넷마블의 게임이 다음 순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세븐나이츠2'는 출시 이후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데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평균 1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있는 것으로 추정함"이라며 "4분기나 2021년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는 12월 16일 출시 예정"이라며 "전작인 ‘마블콘테스트오브챔피언스’가 지난주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양호한 매출 추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후속작인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의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중국 내 판호를 발급받으면서 다음 순서로 판호를 발급받는 업체가 넷마블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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