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보안감사 3개 독립팀 구축 통해 보안 대응력 강화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는 8일 정보보호분야 국내 최고 권위 시상인 제19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메쉬코리아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을 통한 보안체계 평가지표를 확보한 인정을 받아 물류 업계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정보보안 체계 내재화·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대응 및 대내외 보안 대응력 확대를 위해 정보보안팀·개인정보보호팀·보안감사팀 등 3개 보안팀을 독립적으로 구축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9월 ISMS 인증을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물류 업계 ISMS 인증 획득은 손에 꼽히는 사례로 메쉬코리아의 주문자 정보는 안심번호를 사용하여 배송 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기업 고객의 정보는 모두 암호화해 저장 및 주기적으로 파기하는 등 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왔다.
최근 물류의 양과 흐름이 방대해지면서 기업과 최종 소비자인 주문자 고객 개인 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물류 시스템을 경유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 물류 기업인 메쉬코리아는 물류업계의 정보보안을 선도하고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ISMS 인증 획득 외에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글로벌 정보보호 인증 수준에 준하는 정보보호 역량과 자율적인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물류 흐름의 전 단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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