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개인투자자 나홀로 1조326억원 어치 순매수
코스닥, 전 거래일 대비 1.10p(0.12%) 상승한 929.54로 장 마감
14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6p(0.28%) 하락한 2762.20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63p(0.02%) 내린 2769.43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04억원과 700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1조32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1.30%), 삼성전자우(0.87%) 등은 상승했고, LG화학(-1.86%), 삼성바이오로직스(-0.98%)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사무용전자제품(4.38%),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3.53%) 등은 올랐고 항공사(-4.35%), 해운사(-2.73%)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0p(0.12%) 오른 929.5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억원과 757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나홀로 559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2%), 셀트리온제약(4.32%), 씨젠(6.91%), 알테오젠(1.14%) 등은 상승했고 에이치엘비(-2.6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091.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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