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법인, 온라인 생방 2시간 만에 47대 판매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및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 신제품 론칭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DICC는 베이징 외곽에 행사장을 마련해 신제품 3종을 포함한 총 5종의 중국시장 맞춤형 굴착기를 전시하고 위챗 공식계정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DICC는 2시간가량의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총 47대의 장비를 판매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DIEU)에서는 10년 만에 풀체인지한 신형 휠로더 DL-7시리즈 7개 기종 출시행사를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했다. DIEU는 DL-7시리즈 온라인 출시행사에 맞춰 가상 전시장(버츄얼 쇼룸)을 구축해 신형 휠로더 디자인 및 혁신적 기능들을 360도 전방향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게 했다.
DL-7 시리즈는 유럽 최신 배기규제 스테이지 5를 충족하는 제품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동급 최대 버킷을 장착했다. 장비에 최적화된 전자제어시스템을 통해 엔진 출력과 연비가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분기 유럽을 포함한 선진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3% 성장한 197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전년보다 55.0% 성장한 30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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