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3
23.3℃
코스피 2,596.82 3.45(0.13%)
코스닥 756.07 7.74(1.03%)
USD$ 1,329.9 -1.9
EUR€ 1,484.2 -2.0
JPY¥ 923.9 -9.0
CNH¥ 188.6 0.5
BTC 85,210,000 1,133,000(1.35%)
ETH 3,492,000 27,000(0.78%)
XRP 784.9 15.5(-1.94%)
BCH 456,500 1,100(-0.24%)
EOS 694 1.9(0.2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韓 디스플레이, OLED 전환 가속..."세계 1위 수성"

  • 송고 2021.01.13 09:02 | 수정 2021.01.13 09:0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올해 OLED 수출 130억 달러...수출비중 70%로 역대 최고실적 달성 전망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글로벌 패권 장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3일 산업부 및 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디스플레이 수출은 180억 달러로 전년대비 12.2% 감소했으나, OLED는 6.4% 증가한 109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3년 연속 OLED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 수출 비중도 전체 수출의 60%을 넘어서면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OLED 시장은 모바일·TV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와 폴더블폰·롤러블TV 등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시장이 급성장세다. 우리 기업들이 폴더블폰·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하고, LCD에서 OLED로의 사업전환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올해는 폴더블폰에 이어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초고화질 OLED TV 출시로 OLED 수출은 전년대비 19.6% 증가한 130억 달러, 수출비중은 전체 수출의 70%을 상회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컨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롤러블TV·QD디스플레이 등 초고화질 OLED TV와 게이밍·노트북 등 OLED 신제품이 대형 OLED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 OLED 역시 5G 보급 활성화, 폴더블폰 등 고급화된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확대 적용되는 등 스마트폰의 OLED 채택 기종이 늘어나면서 OLED 수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산업부, LG디스플레이

ⓒ산업부, LG디스플레이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11일~14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ICT 가전 전시회 CES에 참가하는 LG디스플레이의 마곡 체험존을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과 방문했다.


'All Digital’을 주제로 개최된 CES 2021에 참여한 340여개 우리 기업들은 ‘연결’과 ‘새로운 일상’ 등을 주제로 개인 맞춤형 스마트 가전을 비롯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혁신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OLED TV 대중화를 통해 대형 OLED 분야 세계 1위를 굳히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OLED 장점을 극대화한 투명 디스플레이, 벤더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폼팩터 응용제품을 전시했다.


성 장관은 “코로나와 경쟁국의 추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디스플레이 수출이 선전한 것은 우리 기업들이 신속한 사업재편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라며 "올해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점, 폼팩터 혁신형 제품 양산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확고히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6.82 3.45(0.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3 11:25

85,210,000

▲ 1,133,000 (1.35%)

빗썸

09.23 11:25

85,224,000

▲ 1,074,000 (1.28%)

코빗

09.23 11:25

85,253,000

▲ 1,139,000 (1.3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