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석 LG화학 IR담당 상무는 27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ITC 최종 판결 전후 합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 않다"면서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으로 소송 일정이 연기됐으나 당사에 앞서 접수된 사건이 판결 내려지고 있어 오는 2월 10일 예정대로 판결 나올걸로 예상한다"면서 "(SK측의) 조기 패소 판결이 그대로 인용될 경우 영업비밀 탈취·사용이 인정되면서 상당히 의미가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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