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와 업무협약
두산로보틱스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과 '협동 로봇을 활용한 섬유제조공정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양사는 섬유 제조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해 공간과 장비, 인력 등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KOTMI의 로봇 활용 표준 공정모델과 두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이 결합된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최동휘 대표는 "협동 로봇은 위험성이 높은 작업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해 정확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면서 "섬유 제조 자동화가 생산효율과 환경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017년 대표제품 M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2020년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A시리즈와 현존 최고 중량 운반이 가능한 H시리즈를 선보이며 세계 협동로봇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라인업을 확보했다. 향후 제조업 생산현장 뿐만 아니라 의료용, 서비스용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해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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