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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 재연임…3년 더 이끈다

  • 송고 2021.03.04 22:35 | 수정 2021.03.04 22:43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메리츠화재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메리츠화재

김용범 부회장이 3년 더 메리츠화재를 이끌어가게 됐다.


메리츠화재는 4일 이사회를 열고 김용범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는 오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메리츠타워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주총에서 사내이사 재선임건이 통과되면 김용범 부회장은 앞으로 3년간 더 메리츠화재를 이끌어가게 된다.


지난 2013년 12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김용범 부회장은 2015년 1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메리츠금융지주 및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용범 대표 체제 하에서 메리츠화재의 실적도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원수보험료 기준)은 9조1667억원으로 전년(매출액 8조469억원, 영업이익 3528억원, 당기순이익 3013억원) 대비 1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6080억원)은 72.4%, 당기순이익(4318억원)은 43.3%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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