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벤처캐피탈이자 KTB투자증권 자회사인 KTB네트워크는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고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2018년 기업공개 추진 당시 공동주관사로 계약이 체결됐던 회사다. KTB네트워크 측은 "회사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고 업계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증권사로 상장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2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추진을 밝혔다. 기업공개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투자재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KTB네트워크는 KTB투자증권의 100% 자회사로 총 운용자산은 1조 1645억원이며 2020년 영업이익은 446억, 당기순이익은 358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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