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도 1%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0.72포인트(1.01%) 하락한 3004.7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에2.79포인트(0.09%) 오른 3038.25에 출발해 3060선에 다가섰지만 하락 반전했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 고조 등이 외국인 매도를 촉발했다.
개인은 이날 1조172억원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63억원과 54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셀트리온(1.21%)과 포스코(3.13%)만 상승했다.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했고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이 2~3%대 하락세를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나흘째인 이달도 2.43%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9.07포인트(0.95%) 내린 946.3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72포인트(0.08%) 오른 956.10에 시작했으나,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개인이 107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3억원과 33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6%)와 펄어비스(0.54%), 씨젠(4.88%)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0.74%)과 알테오젠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129.7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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