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개발 중인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Cross Worlds)'의 사전등록을 다음달 14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제2의 나라 모바일 MMORPG다. 레벨파이브가 기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화한 게임이다.
2016년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회사측은 국내를 넘어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담겼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십 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수집·전략의 재미를 선사하고 맵 곳곳의 오브젝트, 하나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등으로 이용자들 간의 소통, 커뮤니티를 생성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다음달 14일 오전 11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제2의 나라를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는 유튜브 채널 넷마블TV,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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