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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9일) 이슈 종합] 증시 주춤하니 배당 노리자…공모리츠 '활짝', LG·SK 배터리 합의 가능성 멀어지나 등

  • 송고 2021.03.29 22:18 | 수정 2021.03.29 22:34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증시 주춤하니 배당 노리자…공모리츠 '활짝'


최근 코스피가 지지부진한 조정을 지속하자 상장 리츠(REITs·부동산 투자회사)가 돋보이고 있다. 지난해 소외됐던 리츠들은 배당 매력을 무기로 삼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츠는 커피 한잔 값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마케팅 포인트로 한 때 큰 관심을 받다가 지난해 성장주 중심의 강세장에서는 소외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리츠 기초자산인 오피스나 오피스텔 등의 임대 수익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리츠는 단기 수익 보다는 배당 수익을 목표로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어서 조정장에서 인기가 많아진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경제 정상화 기대도 리츠에는 호재다.


상장 리츠는 지난해 초만 해도 7개 였다가 지난해 6개 리츠가 신규 상장하면서 최근 13개로 급증했다. 하나대체투자운용도 리츠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상장 리츠는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LG·SK 배터리 합의 가능성 멀어지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의 '배터리 분쟁'이 원만한 합의로의 해결 기미는 커녕 공방전을 지속하며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지난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영업비밀 침해 관련 최종결정이 나온 뒤 양사는 합의보다는 커다란 입장 차만 확인했고 오히려 남은 법적절차에 대응하며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미국도 빅테크 '동일기능 동일규제' 논란 시끌


전 세계적으로 금융산업과 IT의 경계가 허물어지는데 규제체계는 기존 산업에 맞춰져 있어 현실을 뒤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에서도 커지고 있다. 금융업계는 성장에 제약을 받는 반면 빅테크(대형 IT기업)는 규제편익을 봐 공평하지 않다는 비판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은행들은 빅테크에 대해 '동일 기능-동일 규제'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올 1월 실적발표 및 질의응답에서, 직불카드 수수료 규제를 "공정하지 않은 경쟁(unfair competition)의 예시"라고 발언했다. 미국은행협회(ABA)는 지난 2월 발표한 사업목표에서 '규제되지 않은 진화로 인한 시스템적 위협' 및 '직불카드 정산수수료 시장가격 복원'을 언급했다.


최근 미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셰로드 브라운은 '실리콘밸리가 다른 규칙을 따르도록 허용할 수 없다'며 은행들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식품업계 오너 3세 전면 배치


식품업계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고 있다. 이들은 당장의 실적 상승은 물론 미래 먹거리 발굴이라는 특명도 주어지며 경영 능력 시험대에 올랐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들이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라면왕'으로 불린 신춘호 회장이 별세하면서 농심은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이 명실상부 최고 경영자가 됐다. 신 부회장은 1979년 농심에 입사해 전무, 부사장을 거쳐 1997년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00년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농심 경영을 진두지휘해왔다. 신동원 부회장은 농심홀딩스 지분 42.92%를 가진 최대주주로 업계에서는 농심이 장남인 신 부회장에게 조만간 회장직을 넘겨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독] 초대형IB 핵심 'IMA'…금융당국, 원점 재검토


금융당국이 자기자본 8조원 초대형 투자금융(IB) 핵심사업인 IMA 업무를 전면 재검토에 나섰다.


종합투자계좌인 IMA는 투자자에게 원금을 보장하면서 약속한 수익을 지급할 수 있는 종합투자계좌다. 매력적인 수신 기능 때문에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이 제도는 현재로선 미래에셋증권만 취급할 수 있어 독점 이슈와 은행권과의 경쟁 가능성이 존재한다. 금융당국은 '원금보장'과 '수익 극대화'라는 특성이 지나치게 장밋빛 시각에서 설계됐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


▲숨고르는 서울 집값, 재건축만 들썩…선거 이후에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진정국면에 들어갔다. 세 부담, 금리인상 우려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관망세가 짙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민간 재건축 기대감이 큰 일부 지역은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다가올수록 들썩이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성동구 성수동, 양천구 목동 일대가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 전체 집값 상승세를 지탱하는 모습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2월 첫째 주에 0.10%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0.09%(2월 2주)→0.08%(2월 3·4주)→0.07%(3월 1·2주)→0.06%(3월 3·4주)로 점차 진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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