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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화학사고 안전관리 총력"…LGD·SK하이닉스·GS칼텍스 참여

  • 송고 2021.04.22 08:08 | 수정 2021.04.22 08:1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환경부, 주요 기업 경영진들과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환경부는 22일 서울 영등포 메리어트호텔에서 주요 기업 경영진들과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화학사고 집중 예방 활동의 일환이다.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주재로 화학물질안전원, 화학물질관리협회, 금강탱크터미널, 동우케미칼, LG디스플레이, 미원상사, 에쓰오일, SK머티리얼즈, SK하이닉스, GS칼텍스, 한국바스프, 한국솔베이서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파악한 화학사고 원인 및 저감 활동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건의했다. 환경부는 ‘밸프스(밸브·플랜지·스위치 사전 점검)’ 안전 활동을 소개하며, 기업별 특성에 맞춰 화학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활동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특히 환경부는 5월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날 등 휴일기간 동안 화학설비 안전관리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밸프스 안전활동' 홍보 기간을 당초 4월 말에서 5월 말까지 연장했다.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5월 말까지 행정 역량을 집중해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작업 전 밸브·플랜지·스위치 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자"며 "상시 안전 점검체계가 정착되고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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