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99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작년 1분기 대비로는 1717%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3조2993억원으로 43% 감소했지만 순이익도 1776% 증가한 289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수탁수수료는 240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IB부문은 ECM, 구조화금융의 가파른 성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보다 55% 급증했다.
1억 이상 개인 고객은 20만명을 돌파했고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1분기에만 10조원 순유입되며 280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리테일 부문은 우호적 시장 환경과 시의적절한 영업 활동에 힘입어 양호한 성과를 시현했다"며 "본사영업부문도 전 부문 호실적 기록하며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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