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다음달 10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2016년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이다. 3여년 개발 기간을 거쳐 내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한 편의 극장편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진다.
특히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졌다. 또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다.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육성하면서 전략을 다양화할 수 있다.
현재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참여 시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을 제공한다. 친구 초대미션을 달성한 이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우다닥 모자, 코스튬 뽑기권(10장)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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