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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60선으로 밀려…외인·기관 순매도

  • 송고 2021.05.20 16:14 | 수정 2021.05.20 16:15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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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 지수가 3160선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7포인트(0.34%) 내린 3162.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48포인트(0.05%) 상승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위험자산 매도·FOMC 의사록으로 인해 하락한 영향이다. 다우지수는 0.48% 떨어졌다.


유가증권사징에서 개인이 8584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각각 6517억원어치, 2007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철강·금속은 4% 이상 내렸다. 운송장비가 2% 이상 하락했고 음식료품, 증권, 은행, 종이·목재, 보험업종이 1% 이상 내렸다. 유통업, 전기가스업, 제조업, 건설업 등도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 마감했고 SK하이닉스(1.24%), LG화학(2.5%) 올랐다. 현대차가 2% 이상 하락했고 셀트리온,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03포인트(0.21%) 오른 971.1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포인트(0.08%) 내린 968.35로 출발한 이후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5억원, 9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95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5%), 셀트리온제약(1.04%), 에코프로비엠(4.20%), SK머티리얼즈(3.09%) 등이 상승했다. 씨젠(-5.99%), 에이치엘비(-2.00%), 알테오젠(-4.36%)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132.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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