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바이크·셔틀·시외버스·기차 이어 항공 추가...국제선 예약 서비스 도입 계획
카카오모빌리티가 온라인 여행서비스 투어비스를 운영하는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카카오T 앱에서 국내선 항공권 검색·예매·발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T 항공'은 항공권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T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가까운 출도착지 공항을 추천하고, 출발 장소-출발 공항-도착 공항-최종 목적지에 이르는 전체 경로에 적합한 이동 수단도 제시한다.
예매와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탑승객 정보를 매번 입력할 필요 없이 최대 30명까지 미리 저장했다가 예매 시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 예매 완료 후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여행준비 ►사전 체크인 ►탑승수속 시점 별 국내선 항공권 이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7개 항공사의 국내선 예매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국제선 예약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라스트마일에서 광역교통에 이르는 이동수단을 촘촘히 연결해왔다. 항공 서비스 출시를 통해 MaaS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여러 이동수단을 연계해 편의성을 높이고 이동 서비스 공급자들과 협력해 시장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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