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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삼표 등 시멘트 7개사와 탄소저감 협약

  • 송고 2021.06.23 19:32 | 수정 2021.06.23 19:35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산업은행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23일 한국시멘트협회 및 7개사(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와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조기실현과 시멘트산업의 친환경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히 마련됐다.


기간산업인 시멘트산업은 연간 4200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3대 탄소배출산업으로 시멘트업계는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업계의 석탄 대체율을 24% 수준으로 EU(46%), 독일(68%)에 비해 많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시멘트산업의 탄소저감시설 투자에 1조원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기술 상용화가 필요한 원료 대체, 친환경 열원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멘트업계는 석탄사용 감축을 통한 탄소·원가절감과 함께 폐기물과 시멘트간 순환경제 구축으로 친환경산업으로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은 2019년 기준 연간 1억8000만t 규모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매립되고 있는 폐기물을 연료·원료로 재활용하고 공정 특성상 발생하는 1700도 이상의 고열을 활용해 잔해물 없이 폐기물을 완전연소할 수 있는 시멘트산업은 국내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 시멘트산업은 탈석탄설비 투자 확대와 폐기물 재활용 등 순환자원 이용 확대로 친환경 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시멘트산업이 환경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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