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달 22일 선보인 자체 배달 주문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딜-주문하기'가 출시 10일 만에 누적 주문 10만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우딜-주문하기 앱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우동(우리동네)마트에서 간편하게 물건을 주문할 수 있다.
이 앱을 사용하면 우동마트 기준 49분 내 물건이 배달된다. 1+1, 2+1, 할인·증정 행사, 통신사 할인 등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GS리테일이 우딜-주문하기 앱 주요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니 편의점 메뉴에서는 스낵, 우유, 즉석식품 순으로 판매가 높았다. 슈퍼마켓 우동마트 메뉴에서는 조리식품, 축산 순으로 판매가 높게 나타났다.
여름철 기후를 반영한 듯 초복 관련 상품 수요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GS25에서는 한 마리 정도의 양으로 구성된 순살 치킨과 치킨 무, 양념소스를 단독 만원에 모두 맛볼 수 있는 쏜살치킨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우동마트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된 4780원에 구매할 수 있는 GS)삼계탕900G이 가장 많이 팔렸다.
GS리테일은 우딜-주문하기 앱의 고객 홍보와 주문 활성화를 위해 첫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원 할인 혜택과 행사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핫딜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총액 2000만원 상당의 '토스 행운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토스 앱에 접속한 후 혜택 화면의 '우리동네 딜리버리' 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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