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2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3,899,000 488,000(-0.58%)
ETH 3,451,000 24,000(0.7%)
XRP 789 5.1(0.65%)
BCH 452,600 5,250(-1.15%)
EOS 688.6 13.2(-1.8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차·기아, 캐나다 기업과 '그린수소' 기술 개발 MOU

  • 송고 2021.07.09 09:10 | 수정 2021.07.09 09:27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넥스트하이드로젠 고효율 수전해 기술 개발 MOU

내년 중 실증 테스트 목표…수소경제 확대 기대

오재혁 현대차·기아 에너지신사업추진실 상무(왼쪽)와 라벨 아프자알 넥스트하이드로젠 CEO (오른쪽)ⓒ현대자동차그룹

오재혁 현대차·기아 에너지신사업추진실 상무(왼쪽)와 라벨 아프자알 넥스트하이드로젠 CEO (오른쪽)ⓒ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캐나다의 수전해 시스템 제작 업체 넥스트하이드로젠과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생산한 수소를 말한다.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며, 수소 생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기아와 넥스트하이드로젠은 고성능·고효율의 수전해(물 전기분해) 시스템 개발을 통한 그린 수소 생산 비용 절감 및 보급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대차·기아와 넥스트하이드로젠은 알카라인 수전해 시스템의 핵심 성능 향상에 집중한다. 높은 전류에서 설비를 운용하고, 이를 통해 많은 양의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스택'이라는 핵심 설비의 부품 개발 및 성능 평가를 담당하고, 넥스트하이드로젠은 스택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한다.


현대차·기아와 넥스트하이드로젠은 내년 중 스택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수전해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에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추가 기술 개발 및 사업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오재혁 현대차·기아 에너지신사업추진실 상무는 “넥스트하이드로젠과 기술적 시너지를 발휘해 가격경쟁력이 높은 그린 수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대차와 기아는 다양한 업무 협약을 통해 그린 수소 상용화를 앞당기고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2 22:30

83,899,000

▼ 488,000 (0.58%)

빗썸

09.22 22:30

83,850,000

▼ 538,000 (0.64%)

코빗

09.22 22:30

83,983,000

▼ 331,000 (0.3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