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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가 컴프레셔 왜 만드나요?"

  • 송고 2021.07.13 08:36 | 수정 2021.07.13 08:4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SKT·성신콤프레샤·솔텍시스템 '스마트 컴프레셔 구축' 업무협약

SK텔레콤은 성신콤프레샤 및 솔텍시스템과 함께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솔텍시스템 문병선 대표, SKT 최낙훈 스마트 팩토리 CO장, 성신콤프레샤 김인기 기술이사 ⓒSK텔레콤

SK텔레콤은 성신콤프레샤 및 솔텍시스템과 함께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솔텍시스템 문병선 대표, SKT 최낙훈 스마트 팩토리 CO장, 성신콤프레샤 김인기 기술이사 ⓒSK텔레콤

제조업 전반의 공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컴프레셔(Compressor·압축기)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공장 구독형 서비스가 나온다.


SK텔레콤은 성신콤프레샤 및 솔텍시스템과 함께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개사는 컴프레셔 도입 공장의 운영·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했다. SKT의 클라우드 기반 AI 스마트 공장 서비스인 ‘그랜드뷰’ 를 출시한 이 후 첫 상용화 사례다.


SKT는 ‘그랜드뷰’ 솔루션을 성신콤프레샤에서 제작한 컴프레셔에 제공해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솔텍시스템은 컴프레셔의 설비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 게이트웨이를 제작한다.


컴프레셔는 전기모터·터빈 등의 동력 발생 장치로부터 동력을 전달받아 공기·냉매·가스에 압력을 가하는 기계장치로 제조공정 전반에 사용된다. 성신콤프레샤는 국내에서 연간 700~800대의 컴프레셔를 생산한다.


성신콤프레샤는 ‘그랜드뷰’ 에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컴프레셔를 통해 ▲설비 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 이상치 및 고장 전조 알람 ▲원격 제어 ▲AI 기반 예지정비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어 운영 인력 및 유지 보수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컴프레셔 전용 ‘그랜드뷰’ 는 월 구독형 서비스 모델로 출시된다.


공지환 성신콤프레샤 대표는 ”SKT와의 협력으로 업계 최초로 LTE망 데이터 수집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컴프레셔를 쉽게 유지·보수·관리할 수 있다"며 "스마트 컴프레셔가 보편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컴퍼니장은 “클라우드-AI 기술을 제조업 현장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컴프레셔에 적용해 중소기업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로 첫 상용화를 도입했다"며 "5G·클라우드·AI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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