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배터리 기술 내재화에 나선다. 화재 등 전기차 리스크 줄이고,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다.
22일 현대차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전사 품질기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품질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 진단 알고리즘을 새로 구성했다"라며 "고객진단 알림, 과전압, 저전압 등 9개 항목을 강화해 미세한 상태변화도 감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품질이슈 관리 및 배터리 안정성을 위해 기술확보에 나서고 있다"라며 "전고체 배터리기술 확보를 위해 솔리드에너지 지분투자 등 다양한 업체 제휴 및 지분투자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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