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와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박병국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 14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2% 증가, 영업이익 662억원으로 흑자전환해 1분기부터 반영된 코로나19 손익이 동분기에도 견조하게 달성했다"며 "CMO/CDMO는 유지보수로 인해 1분기 22개 배치 대비 감소했지만 수두백신 등과 더불어 노바백스 원료의약품 일부의 PPQ가 완료돼 매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은 하반기가 더 좋을 전망으로 CMO/CDMO는 CEPI계약 수트 1개가 노바백스와 추가 계약, 연간 총 100개 배치 내외로 생산될 것"이라며 "노바백스 정부계약 4000만 도즈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 매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실적에 매우 중요한 코로나19 자체 백신 또한 하반기부터 증명될 것"이라며 "8월내 국내 1상 데이터 공개, 3상 IND 승인여부 결정 등 임상 개발 모멘텀 존재하고 확정은 아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대조군으로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