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액화석유가스) 국내 공급사인 E1과 SK가스는 국제 가격 및 환율 상승을 고려해 9월 공급가격을 kg당 50원 인상한다고 1일 발표했다.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세금·유통비를 고려해 결정된다.
E1의 9월 LPG 공급가격은 가정용 프로판 1144.8원/kg, 산업용 프로판 1151.4원/kg, 차량에너지용 부탄 1536.96원/kg(897.58원/ℓ) 수준이다.
SK가스는 가정용 프로판 1146.36원/kg, 산업용 프로판 1152.96원/kg, 부탄 공급가격은 1537.96원/kg(898.16원/ℓ)으로 결정했다.
가스업계 관계자는 "전월대비 이달 LPG 수입가격이 평균 37달러 올랐고 달러당 환율도 15원 정도 상승한데 따른 것"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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