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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심사 앞서달라…다른 경쟁당국도 설득해야"

  • 송고 2021.09.13 18:17 | 수정 2022.10.20 20:11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양사 합병은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불가피"

"항공운임 등 통제 철저히 할 것"

"주요 주주와 협력 관련 논의 진행 중"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을 촉구했다.


이 회장은 13일 오후 취임 4주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양대 항공사 간 결합이므로 사안이 중대하고 범위가 방대하여 심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 경쟁당국이 조금 더 앞서줬으면 하는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산업적 관점과 부실기업의 도태 시 생기는 파장 등을 놓고 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금 전향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 경쟁당국이 앞장서 주면 좋겠고, 다른 경쟁당국을 설득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생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탐내겠다고 하는 게 아니지 않나"며 "항공운임 등 통제를 철저히 하겠단 약속도 했고,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이 워낙 심해 그럴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신고와 관련해 세계 각국 경쟁당국의 승인치 차츰 진행 중인 가운데, 필수 신고국인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한진칼 주요 주주와의 면담에 대해서는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방식 등 세부 방안과 제반 절차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일부 주주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여타 주요 주주와도 협의를 진행하여 필요시 MOU 체결 등의 다양한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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