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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얼라이언스' 출범…현대차·LG전자·삼성SDI 참여

  • 송고 2021.09.16 11:00 | 수정 2021.09.16 08:31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나노융합 혁신제품 개발 1243억원 지원..."빅3 신산업 손잡고 퀀텀점프"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나노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한국형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나노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다.


'나노융합 얼라이언스’는 나노 소재·부품 수요처인 현대차·LG전자·삼성SDI 대기업 등 20개사와 공급처인 아모그린텍·네패스·제이오 등 중소기업 30개사 등 총 50개사가 참여한다. 이날 발족식에는 현대차, LG전자, 삼성SDI, 크린앤사이언스, GC녹십자MS, 아모그린텍, 제이오, 네패스, 제우스, 클래비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기업은 기술 자문과 실증 테스트를 통해 중소기업의 나노 소재부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한다. 중소기업 A社 대표는 "우수한 나노기술을 개발하고도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해 양산을 포기하는 일이 벌어져 나노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대기업과의 네트워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나노융합 얼라이언스는 미래차·전자부품·에너지·바이오헬스·환경 등 5대 분야를 수요산업으로 선정, 분야별 워킹그룹을 운영할 방침이다. 전 세계 나노기술 시장은 2020년 623억 달러에서 오는 2025년 1218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나노제품 적용 비중은 전기전자 46%, 헬스케어 26%, 에너지 19%, 자동차 8%, 환경 7% 수준이다.


각 워킹그룹은 대기업·중소기업·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나노 소재부품의 수요 발굴, 공동 기획, 사업화 협력을 수행한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1243억원을 나노융합혁신제품기술개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얼라이이언스는 별도TF를 설치해 민간 주도의 ‘2030 나노융합산업 비전과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나노기술은 정보기술·환경기술·생명공학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 융합기술"이라며 "신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 나노 소재부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므로 나노융합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수요-공급기업이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도 역동적인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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