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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통학용 MPV '스타리아 킨더' 출시

  • 송고 2021.10.07 14:29 | 수정 2021.10.07 14:30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안전벨트 높이 조절·착용 확인 등 어린이 맞춤 설비 탑재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 11인승·15인승 선봬

스타리아 킨더ⓒ현대차

스타리아 킨더ⓒ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리아 킨더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이다.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11인승과 15인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 모델은 주요 탑승객인 어린이를 고려한 안전사양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춰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 적용했다. △15인승 모델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했고,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벨트와 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시트 착석 확인 기능 포함)을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및 후방모니터를 기본 적용했다.


스타리아 킨더를 구매하는 고객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대상이며 신차구입 보조금으로 대당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시 받게 되는 지원금을 더하면 최대 13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리아 킨더의 가격은 △11인승 3478만원 △15인승 3741만원이며, 보조금 혜택 적용 시 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 킨더는 지능형 안전기술을 대거 적용하여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구현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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