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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개인 '팔자'에 소폭 하락…3006.16 마감
- 송고 2021.10.22 16:19 | 수정 2021.10.22 16:20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유가증권시장서 외국인과 개인 각각 1075억원, 675억원 순매도
코스닥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7포인트 상승한 995.07로 마감
ⓒ픽사베이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밀려 소폭 하락마감했다.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 위기 모면 소식에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포인트(0.04%) 내린 3006.1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7포인트(0.07%) 내린 3,005.36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지수는 장중 3000선을 하회했지만 기관이 '사자'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75억원, 675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84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0.28%), SK하이닉스(2.28%), 삼성바이오로직스(1.38%), LG화학(1.49%) 등이 올랐고 NAVER(-0.73%)는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판매업체(4.70%),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4.42%) 등이 올랐고 가스유틸리티(-3.26%), 우주항공과국방(-3.10%)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포인트(0.14%) 상승한 995.0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21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7억원, 1150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5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2%), 에코프로비엠(0.41%), 카카오게임즈(4.70%) 등이 올랐고 펄어비스(-0.47%), 엘앤에프(-1.47%)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원(0.01%) 떨어진 1177.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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