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기 대비 20% 감소한 2146억원에 그쳤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NH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2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20.6% 줄어든 수준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26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17.2% 줄었다. 전기 대비로는 25.5% 감소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어려운 금융 시장환경 속에서 연결기준 영업이익 2927억원, 당기순익 2147억원의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당기순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2026억원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IB부문에서 크래프톤, 롯데렌탈, 엔에이치스팩20호 등 대형 IPO와 한온시스템, SK 등의 회사채 인수 업무 등 주요 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실적을 견인했다"며 "WM부문에서는 맞춤형 자산관리 니즈 증대에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이 성장했고, 디지털 채널 고객자산 및 해외주식 자산 등이 확대돼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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