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당사는 지난 7월 수소 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청정수소 60만톤을 확보하겠다고 발표 한 바 있다”면서 “현재 7만톤 수준의 부생수소 생산하고 있고 그 중 3만톤은 외부 판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대규모 수소 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수소 역량을 보유한 타사와 협력해 해외 수소 생산을 모색중에 있다”면서 “해외 지역에서 수소를 생산해 암모니아 형태로 옮기는 밸류체인 모델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사업의 경제성을 좌우하는 수전해 원가는 양 당국간의 협의가 있었고 현재 단계에서 정확한 단가를 확정한 것은 아니나 협의를 통해 향후 경쟁력 확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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