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한라·만도 등 임직원 1034명 참여
노인의료나눔재단에 기금 전달
한라그룹이 제주도 노인 인공관절수술을 위해 개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워크 투게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투게더는 '우리의 열 걸음이 어르신의 한 걸음이 된다'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그룹 임직원(1034명)이 임직원들은 '워크온(걸음측정)' 앱으로 출퇴근, 근무 중 이동, 조깅 등 일상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부금을 모았다.
마련한 기부금은 3000만원이며, 지난 7일제이제이한라 제주도 법인을 통해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전달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제이제이한라 남규환 대표, 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남규환 제이제이한라 대표는 "한 폭, 한 폭 마음의 걸음이 제주도 어르신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있다"며 "제주와 함께하는 대표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도에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제이제이한라는 노인의료나눔재단 제주연합회와 함께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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